부산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유아와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시내 관련 환자 발생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늦가을~초봄에 유행하며, 비말로 전파되고 약 2~3주의 잠복기를 가진다.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의 임상증상을 시작으로 일부의 경우 중증의 비정형 폐렴으로 발전하는 임상적 특징이 있다. 부산시 의료협의체 회의(’23.11.28.)와 질병청 주관
모처럼 고향에 갔다가 귀촌한 형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조카며느리가 며칠 뒤 출산한다는 거다. 형은 좋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며느리의 걱정을 살짝 털어놨다.의사인 며느리의 걱정은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U광역시엔 소아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한 병원이 없다는 거였다. 부산·울산·경남 광역권에 P대학교 양산병원에서만 소아응급진료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했다. 부울경에 모두 6개의 의과대학과, 이들 대학이 운영하는 대형병원만도 10여 곳에 이르지만 딱 P대 양산병원만 소아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할 뿐이라고. 젊은 부부들이 안심하게
가슴이 쓰리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하세요_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인경 교수출처 : 분당차병원.. | 블로그 - https://naver.me/xaoUksHo
수면부족이 불러오는 질병https://naver.me/IgDMm4BV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8일(금)「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통합재가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를 신설(제23조제3항 및 제4항)함으로써, 의료·요양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IP : 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
온종합병원 등 부산 온병원그룹과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은 11월 25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타워주차장 앞에서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그린닥터스 자원봉사자들과 온병원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2023 김치닥터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장에서, 김치 8,200포기(총 1,442박스 1만㎏ 상당)를 부산지역의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무료급식소, 노숙자 돌봄기관, 복지시설 등 취약 가정에 나눠줬다.그린닥터스는 홀로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이 서울 강남서 열린 통일부 주최 2023 북한이탈주민 일자리박람회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정근 이사장을 비롯한 의료인과 김승희 부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임원 20여명이 부산에서 상경해 영하 5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정근 이사장은 “지난 2005~2012년 12월 말에 북한 개성공단에서 남북협력병원을 운영하면서 남북한 근로자 35만명을 무료로 진료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당시 남북협력병원 책임자로서 거의 매달 한 차례 정도 개성공단을 드나들었
부산의료발전재단(이사장 김동헌·온종합병원장)과 부산포럼(공동이사장 박수용·새마을금고 부산연합회장)이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15층 ONNTV공개홀에서 ‘부산 제5의과대학 설립 촉구대회’를 진행했다.이날 촉구대회에는 김동헌 부산의료발전재단 이사장, 박수용 부산포럼 공동이사장, 박정길 한국건강대학 이사장, 경성대 교목 송필오 목사(마취과전문의) 등 시민사회단체 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부산의료발전재단과 부산포럼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이날 발표한 ‘부산 제5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에서 “부산시에는
드라마를 즐겨본다. 작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교묘하게 만들어놓은 비현실적인 장치에 매번 빠져들어서다. 최근 봤던 드라마는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드라마와 현실이 분간이 안 되는, 그래서 등장인물에게 철저히 빙의되는 경험을 했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정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렸다. 마음이 아프지 않은 이들이 없더라는 걸 이 드라마가 일깨웠다.공황장애에 시달리다 끝내 회사를 떠나야 했던 다은이
백내장수술후 시력이 다시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는 경우가 있는 데, 수술이 잘못된 경우가 아니라대부분 백내장수술후 발생한 후발성백내장이다. 이는 의사의 시술실력에 따라 확률을 많이 줄일수 있지만, 잘하는 의사라고해서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3개월안에 발생시 Yag레이저로 혼탁을 제거하는데 이는 렌즈가 안착되기전에 안구에 손을 대는 형태이므로 차후에 리스크가 크다고 볼수 있지만 안정성측면에 문제가 발생할수있다. 눈은 다른 것으로 대체할수 없기때문에 안정성이 중요하다.후발백내장 발생시 수술 3개월이 지난시점에서 Yag레
자폐스펙트럼으로 대표되는 발달장애인의 새 치료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이 부산에서 마련돼, 장애인 특수교육 전문가들과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보건복지부 지정 온종합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상엽·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는 오는 16일 오전 9시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15층 ONN닥터TV 공개홀에서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전문가,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특수학교 교사 등 100명(당일 선착순)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행동지원(PBS)’을 주제로 국제 심포
고대역사와 백내장롱기누스라는 로마 병사가 백내장에 걸렸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고 롱기누스가 창으로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는데 물과 피가 쏟아내려 롱기누스의 눈에 들어간 순간 롱기누스의 눈이 다시 보였다는 그 이후로 롱기누스는 군인을 그만두고 전도하다 순교했다. 이때 롱기누스가 찌른 창은 그 유명한 롱기누스의 창이된다.심청전의 주인공 심청의 아버지인 심학규(심봉사)가 맹인이 된 이유를 현대 의학적으로 보면 백내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눈이 보인다고 하는것은 백내장이 심하여 충격으로 백내장 렌즈가 눈안에 떨어짐으로 무수정체안
안약으로 치료안되어 수술백내장은 사람뿐만 아니라7 7세 이상의 개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질병으로, 특히 노견을 키운다면 쿠싱 증후군과 더불어 조심해야 하는 병 중 하나다. 문제는 병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개에게서 이상 징후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는 것. 개는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고, 감각이 예민한 편이라 눈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구조가 익숙해지면 감에 의지해서 잘 돌아다닐 수 있다.덕분에 집에만 있거나 산책로도 익숙한 곳만 다닌다면, 개의 움직임만 봐서는 도저히 구분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주인이 심각해질 때까지 잘 모르고 있다가, 눈이
시력 0.7이하 백내장수술 필요백내장(白內障)은 눈 안쪽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는 질병으로, 노화 등으로 수정체가 하얗게 혼탁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자주 보이며, 상당수의 75세 이상 노인층에게서 발병하는 흔한 질병. 젊은 층에서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오기도 하고, 약년성 백내장등 발생하기도 하고 강한 자외선에 의해 오기도 하며, 외부의 충격이나 안와골절 등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백내장도 있다. 과숙백내장이라하여 오래된 백내장의 수정체가 녹게 되면 수정체 부유물이 흘러나와 눈안의 방수유출로를 막아 안압이 높아지므
합병증 예방 필요각결막염(角結膜炎, keratoconjunctivitis)은 각막과 결막에 생기는 염증으로각막에 염증이 생길 경우 각막염이라 부르며결막에만 생겼을 경우 결막염이라 부른다각결막염의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잠재적 원인들이 있다.바이러스감염증 - EKC 유행성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일명 "눈병"으로도 불리며,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안구건조증 - 건성각결막염은 안구건조증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20%가 걸린다알러지결막염 - 봄철 각결막염(Vernal kerato
만성부비동염은 수술이 필요축농증 부비동염코감기‧비염으로 착각해서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만성화되면 수술이 필요한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습니다.흔히 축농증으로 부르는 ‘부비동염’입니다.부비동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부비동염으로도 부릅니다.세균‧바이러스 감염이나 코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부비동염은 발병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서 수술이 필요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내시경으로 진행해서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쟁과 기아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올해 들어 태어난 아기가 지난 3분기 기준 17만 명 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올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까지 떨어지며 저출산 위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통계청 집계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지난해 처음 10만 명대로 내려앉은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6천 명 더 줄어든 17만7천 명을 기록했다.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저출산 대책은 우리나라의 "말로만 저출산
부산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제43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공간포럼은 2007년 발족해 산·학·연·관을 아울러 부산의 건축 현안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공론화하면서 시민과 소통해오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와 (사)대학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이상진)가 공동 주관한다. 도시건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두 차례의 포럼이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와 노동조합이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한 노사 소통 활성화와 노사협력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와 노조는 노사 소통을 위해 ▲노사협의회 등 노사 간 정기적 만남뿐만 아니라 ▲엠제트(MZ) 공무원과의 희망토크를 이어가고, ▲직장 내 열린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세대 간 갈등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성
부산시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시내 5곳의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이번 아이돌봄서비스 평가에서 ▲만족도 ▲이용가정·아이돌보미 증가율 ▲서비스 점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서비스제공기관 5곳이 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