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0의 강진에 이어 6.4 규모의 여진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2월 17일부터 7박 8일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그린닥터스-온병원그룹 사회공헌재단의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의료봉사단’이 2월 24일 오후 5시 30분 김해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 그린닥터스 튀르키예 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지진 피해가 가장 심한 안타키아, 메르신 등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500여명을 진료했다.강진으로 수많은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잔해 등에 손상 입은 탓인지 안경이 깨지는 바람에 생활불편을 호소하거나, 눈이 잘 안 보이지 않는다며 안과질환을
튀르키예 지진 봉사 나흘째 그린닥터스 ‘튀르키예대지진 긴급의료봉사단’은 전날 여진으로 다수의 사상자들이 발생한 안타키아지역에서 긴급 진료활동을 펼쳤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여진까지 겹쳐 폐허처럼 변해버린 안타키아에서 그린닥터스는 이재민 100여명을 진료했다.그린닥터스는 당초 나흘째 지진 이재민들이 대규모로 피신해 있는 메르신 난민캠프에서 의료봉사를 하려 했으나, 일정을 급히 바꿔서 여진현장인 안타키아로 갔다. 봉사지역 변경에 일부대원이 반대했다. 전날 강력한 여진 공포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신변 안전보장을 할 수 없는 데다,
봉사 사흘째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고단한 하루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씻거나 파김치가 된 몸을 눕히고 쉬려는 순간 숙소가 심하게 흔들렸다. 그린닥터스 봉사단원들은 순간 지진임을 간파했다.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중국 쓰촨 등 숱한 지진지역에서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왔던 그들이었지만, 이번 지진의 흔들림은 너무도 컸다. 정근 단장은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긴급대피 메시지를 올렸다.밖으로 뛰어나온 대원들의 차림새가 다들 엉망이었다. 신발 대신에 숙소 실내화를 신고 나오거나, 추운 바깥 날씨에도 불구하고 얇은 옷가지만 걸친 대원들
부산에서 버스로, 튀르키예까지 비행기로, 또 다시 현지서 지진현장까지 버스로 장장 29시간을 연속해서 이동한 그린닥터스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의료봉사단’은 쉴 수 없었다. 지진 현장은 언론보도와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참혹했고, 의료진의 손길을 곳곳에서 절실히 기다리고 있었다.그린닥터스-온병원그룹 사회공헌재단 합동 긴급의료봉사단은 주말인 18일 오후 1시(튀르키예 현지시각) 이스켄데룬 이재민캠프에 설치돼 있는 컨테이너하우스에서 임시 진료소를 차려 곧바로 진료활동에 나섰다. 긴급봉사단 단장인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안과전문의)을 비롯해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 온병원그룹 원장)과 부산 온종합병원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주민에게 응급의료키트와 해열제 소화제 비타민 등 1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그리닥터스재단은 “지난달 중순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캠프에서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마치고 귀국 직전 의약품 1억 원어치를 현지 교민을 통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직접 전달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물품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주민 등에게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그린닥터스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 거주하는 현지 교민으로부
병원장TV_ONN NEWS_우크라이나 의료지원단지난 5월 12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떠났던 온종합병원과 그린닥터스가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갔습니다.
ONN NEWS_우크라이나 의료봉사 현장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떠났던 온종합병원과 그린닥터스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난민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을 전해 주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폴란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 전했습니다.
세계적인 긴급의료구호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의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의료지원단(단장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이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서 8박 9일간의 긴급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고 5월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거쳐 김해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지난 5월 12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그린닥터스는 현지 우리나라 대기업 주재원과 선교단체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폴란드 국경도시 프셰미시우 등에 설치돼 있는 난민캠프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조국을 떠나 폴란드로 피란 온 우크라이나 난민 수백 명을 진료했다. 그린닥터스는
러시아 미사일공격이 집중되는 우크라이나 르비우와 인접한 폴란드 국경도시 프셰미시우와 바르샤바 시내 난민캠프를 찾아다니면서 닷새째 의료지원 활동을 벌인 그린다터스 ‘우크라이나 의료지원단’은 5월 17일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했다. 이번에 폴란드 체류 내내 조국을 떠나와 정신적인 트라우마 속에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삶을 생생히 목격했던 ‘분단국가 대한민국 의료지원단’ 단원들로서는 아우슈비츠의 느낌이 남달랐다.아우슈비츠의 첫 번째 수용소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이던 1940년 4월 폴란드 정치범들
5월 16일 그린닥터스의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단’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개방된 폴란드 마조프셰주 바르샤바시의 PTAK EXPO센터를 방문했다. 2015년 개장한 PTAK 엑스포센터는 실내전시면적이 143,000㎡로, 우리나라 고양시의 ‘킨텍스(KINTEX 108,556㎡)’의 1.3배에 달한다. 그린닥터스 의료지원단은 이번 봉사 기간 내내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부산시에서 제공해준 하얀 ‘엑스포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폴란드의 자랑인 PTAK EXPO센터에서는 그 의미가 남달랐다. 폴란드 자원봉사자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 매일처럼 주저 않고 싶을 때 / 나를 밀어주시네 /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 …5월 15일 오전 폴란드 소재 한인교회에서는 찬양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봉사 나흘째를 맞이한 그린닥터스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단’은 한인교회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진료활동에 앞서 찬양부터 드렸다. 하루빨리 우크라이나가 빨리 회복해서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닥터스 대원들은 교인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찬양가 ‘일어나 걸어
그린닥터스는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사흘째 우크라이나 서쪽 도시 르비우와 인접해 있는 폴란드 프셰미실 난민캠프를 찾았다. 이곳은 피란민들이 가장 많은 곳인데도, 서방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무기가 들어온다는 이유로 러시군의 미사일공격이 집중되는 위험지역으로 알려져 있다.프셰미실 난민캠프는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역에 인접해 있어 난민들이 가장 많다. 러시아 침공 초기엔 하루 20만 명이 이상이 몰려와 5천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캠프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지금은 하루 2만여 명 선의 난민들이 들어와 폴란드 정부의 입국 심사를 기다리
‘전쟁은 때때로 필요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필요하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악이며 선이 아니다. 우리는 남의 아이들을 죽임으로써 평화롭게 사는 법을 배워서는 안 된다.’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남긴 말이다.그린닥터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의료지원단’이 첫 진료 봉사한 바르샤바 인근 ‘호스텔 셀터(Hostel shelter)’ 난민캠프에서 지미 카터의 말이 새삼 회자됐다.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캠프에 진료실을 차리자마자 난민들이 물 밀 듯이 몰려왔다. 어르신들보다는 어린이들과 여성들이 많았다.진료실을 찾아온 난민들은
8박 9일 일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의료 지원을 위해 폴란드를 방문 중인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 의료진의 첫 진료는 뜻밖에 바르샤바 현지에 파견 근무 중인 대기업 직원이었다. 심각한 복부 팽만과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그린닥터스가 출국하기 이틀 전 안내로 부산 온종합병원 간담췌외과 박광민 센터장과 카카오톡으로 진료상담을 했던 사람으로 확인됐다.그린닥터스(온병원그룹 원장)의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의료지원단(단장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은 지난 12일 밤 9시(폴란드 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손수 차를 몰
그린닥터스 재단의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의료지원단(단장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은 5월 12일 오전 11시 인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폴란드항공 탑승에 앞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부산시에서 제공한 하얀 모자를 쓰고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그린닥터스 재단 정근 이사장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5월 12일부터 9일간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난민캠프를 방문해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동안 ‘World EXPO 2030 BUSAN, KOREA’가 새겨진 이 모자를 쓸 예정이다.
부산에 본부를 둔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난민캠프에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그린닥터스는 또 폴란드에서 머무는 동안 바르샤바의 우크라이나 대사와 폴란드 시민사회 지도자들을 만나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는 “보건복지부 소속 그린닥터스재단은 김동헌 온종합병원 병원장 등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 의료지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