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엔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에서 삼시네끼(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다시 돌아온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에서 삼시네끼」라는 타이틀로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KTX 요금 최대 50% 할인과 함께 미식 테마상품을 결합하여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는 아침ㆍ점심ㆍ간식(디저트)ㆍ저녁에 어울리는 부산 로
다이어터들에게 '매 끼니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이자, 끝나지 않는 숙제다. 닭가슴살에 질렸다면, 제철 해산물로 식단을 꾸려보면 어떨까. 다이어터가 해산물을 친한 친구로 삼을수록 다이어트 성공에 가까워지기 쉽다. 해산물에는 대체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육류를 섭취할 때보다 ‘날씬하게 미식을 즐길 수 있다.특히 제철 해산물에는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삼박자를 고루 갖춘 4월 해산물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 4월 이달의 수산물, 키조개청정 해역에 서식하는 키조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음식에도 궁합이란 게 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같이 먹는 음식과 영양 궁합이 맞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친다. 대표적인 음식이 빵과 오렌지주스다. 전분으로 만든 빵은 침 속 프티알린 성분에 의해 소화되는데, 산성인 오렌지주스를 마시면 소화를 방해한다. 비록 맛은 좋을지언정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오렌지주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음식 중에는 서로 상극인 음식이 있다. 일본 주간지 이 보
아난티 힐튼 부산의 레스토랑 다모임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요리의 단연 대표적인 메뉴는 ‘봄나물 비빔밥’이다. 두릅, 냉이, 달래, 돈나물, 참나물, 봄동, 원추리 등 봄을 대표하는 다양한 야채들이 주재료로 담겨 향긋함이 입맛을 돋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봄 제철 생선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의 ‘도다리 회’와 감칠맛 나는 새콤달콤한 ‘도다리 물회’가 함께 나온다. 입학생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입학을 앞둔 입학생 본인에 한해, 증빙서류 지참 시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봄을 맞아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기며 해외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 미식 여행’ 페스타를 진행한다.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이국적인 도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봄 미식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는 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일식 신메뉴를 제공하는 ‘도쿄 퀴진 스프링 인 재팬’ 프로모션을 오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봄 야채를 곁들인 바라지라시, 폰즈 소스로 맛을 낸 아귀간 샐러드, 자숙 뿔소라 들깨 소스 샐러드 등 봄 제철 식재료를 활
"특허 제조법으로 만든 '곡주홍삼 초쇄차' 효능 어떨까요."'곡주홍삼'은 잘 자란 인삼에 아홉가지 곡물로 만든 전통술(곡주)과 대나무 진액, 초재 약초를 넣어 정성 들여 끓인 후 원형 뿌리 그대로 말린 것이다. '초쇄차'는 이렇게 만들어진 곡주홍삼을 미세하게 분쇄한 분말가루 형태다. 최덕중 ㈜곡주홍삼 기술고문(사진)은 6일 "다 자란 인삼에다 야생에서 채취한 각종 약초와 적하수오를 넣어 전통 '고태법'으로 만들어지는 곡주홍삼의 경우 피로회복은 물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현재 시판되는 대부분의 홍삼제품들이 파우치 형태라면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부른다. 요오드 성분이 우유보다 200배나 많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데 쓰이는 특별한 아미노산과 아연이 많이 함유됐기 때문이다. 득량만 개펄에서 무럭무럭 자란 굴을 장작불에 구워 먹는 재미는 전남 장흥 겨울 여행의 백미다. 여기에 고운 머릿결에 바다의 향기와 고소한 맛을 간직한 매생이와 산(酸)을 사용하지 않고 길러낸 친환경 무산김이 더해지면 장흥의 겨울 맛 삼총사가 완성된다. ■ 굴, 개펄에서 캐낸 '바다의 인삼'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지면 장흥에는 굴의 계절이 돌아온다. 장흥의
최근 일본 주간지 ‘주간겐다이’가 질병을 막는 건강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수하는 사람들을 살펴봤더니,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생활습관이었다. 이와 관련 저명한 의사인 고바야시 히로유키 교수는 “건강해지는 가장 쉬운 비결이 바로 물”이라고 전했다. “하루를 물 한 잔으로 시작하면 활력을 높일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아본다.[테스트] 질병을 막는 ‘건강한 습관’다음 질문에 “네” “아니오”로 답하시오.□ ①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잔을
혹시 수박씨를 발라내고 먹는가. 아니면 사과 가운데 씨가 있는 심 부분은 먹지 않고 버리는가. 만일 지금까지 그랬다면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할 듯싶다.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불고 있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트렌드에 따르면, 사실 모든 음식에는 버릴 부분이 없다. 다시 말해 작은 부분까지 모두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음식 블로거들과 작가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식당들조차 이런 열풍에 편승해 신메뉴를 속속 내놓고 있다.가령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식초를 만든다
습관이긴 한데, 솔직히 빨면 뭔지 모를 '맛'이 느껴지긴 한다.커피믹스를 뜨거운 물에 넣고 스푼 대신 빈 봉지로 젓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다. 심지어 그 봉지를 빨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1일 보건 당국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박희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은 라디오에 출연해 “커피믹스는 자체 수분함량이 적어 외부 습기를 흡수하기 쉽기 때문에 수분이나 산소차단성이 좋은 알루미늄과 PP(폴리프로필렌) 재질을 증착 시켜 다층 포장재를 구성하고 있다”고 했다.커피믹스 봉지나
혹한기 매서운 바람에 내내 맞서다 한 줌 햇살에 바지런히 몸을 불린 겨울의 제철 과일. 혹독한 환경에서 자란 겨울 과일은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돋우는 데에도 효능을 보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겨울 대표 과일로 여겨지는 딸기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딸기 체험 가고 싶게 만드는 1월 딸기의 향 노지에서 자란 딸기는 봄에 제철을 맞지만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1월부터 제철을 맞습니다. 이맘때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딸기는 봄에 노지에서 재배하는 딸기보다 익는 속
다슬기에는 간에 좋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민물의 웅담’ 이라고 불리며, 숙취 원인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일반 조개류보다 월등히 높다. 또한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여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 하는 데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맛있게 다슬기 삶는 법! 1. 깨끗한물에 다슬기를 씻어준다 2. 3시간정도 물에 담궈 해감시켜 준다 3. 해감이 끝난 다슬기를 5~10분 정도 물에 더 담구고, 다슬기가 얼 굴을 내밀면 바로 끓는 물에 넣는 다 4. 익힌 다슬기를 찬물에 넣어 식 힌 후 다슬기 눈을 떼고 다시하번 깨끗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살이 더 찌기 쉬운 계절이 되었다. 이에 어느 계절보다도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이 높다.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구마에 있는 ‘야라핀’이라는 하얀색의 진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돕고 단단한 변을 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대장암·고혈압·지방간 등을 예방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노화 방지, 원기회복,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자
최근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입맛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차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여러 지자체나 축제에서 전통 수제 차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차를 만들고 마셔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녹차의 유래와 효능 교육, 직접 찻잎을 따는 것을 시작으로 덖음과 유념, 그리고 건조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나만의 녹차를 만들어 시음하고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아닐 수 없다.녹차뿐만이 아니다. 인터넷에서 수제 차를 검색해보면 레몬청이나 자몽청 등 제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생각나는 콜라. 하루만 지나도 김이 빠져 버리기 일쑤다. 못먹게 된 콜라의 놀라운 재활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1. 녹 : 녹슨 부분에 콜라를 붇고 걸레로 닦으면 된다. 콜라는 산성도가 높아서 여러 가지 금속 산화물들을 쉽게 녹일 수 있다. 또 콜라에 액세서리를 5분 정도 담가둔 후 꺼내면 처음 모습 그대로 돌아온다. 다만 콜라의 당 성분 때문에 끈적끈적할 수 있으니 물에 담가 콜라를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2. 물때 : 화장실은 높은 습도로 인해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는 일반적으로 제일 싼 음료입니다. 그런데 이걸 핸드드립으로 만들면 순식간에 제일 비싼커피로 몸값이 수직 상승합니다. 도데체 핸드드립이 뭐길래? 평소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면 사무실 한편에서 손쉽게 내려 마시는게 핸드드립인데 말이죠. 저도 커피를 배운 계기가 핸드드립 맛있게 내리는 거나 배워볼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었죠. 근데 생두, 로스팅, 에스프레소.... 이런 것들만 잔뜩 가르쳐주는 거예요. 정작 핸드드립커피는 바리스타 시험에 나오지도 않고요.(바리스타 1급시험엔 나와요.) 핸드드립에 필요한 기구는 여과지와 여
당감동 백양터널 입구에 자리잡은 숯불구이 전문점 '백양골'. 박진수 사장은 이 집에 대해 '자부심과 자존심, 역사가 얽힌 곳'이라한다. 이 곳에서 9대 째 살고 있다는 박 사장은 집안의 역사와 조상의 땀이 배인 이 곳에서 4년 전 '꼬질'이라는 이름으로 고기 식당을 처음 시작했다. 16남매를 길렀던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깐깐하게 좋은 음식을 따져서 내 놓겠다는 의미였지만 ‘꼬질’이라는 말에서 더럽다는 의미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가까운 김해에서 강원도 횡성까지 좋
서울에 소재한 A병원은 하루 평균 환자만 1만명, 입원 환자는 2700명에 이른다. 과연 이렇게 많은 환자들은 하루종일 어떤 밥을 먹고 있을까. 이 병원에 최근 입원한 한 환자의 보호자는 “병원밥이 너무 부실해 환자가 오히려 기력이 쇠했다”는 하소연을 한다. 또 다른 환자는 “병원에서 주는 밥이 너무 맛이 없고 특히 젊은층 입맛에는 더 맞지 않다”며 “심심함을 달랠 겸 근처 식당에서 메뉴를 골라 사먹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비보다 식비를 더 쓰는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런 사정은 다른 대학병원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땅콩회항 사건으로 세상이 아직도 시끄럽다. 이처럼 땅콩이 화제였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사건 전까지 땅콩에 큰 관심을 준 사람은 없었다. 단순히 맥주 안주, 혹은 단순히 주전부리 정도로 인식되었던 ‘심심풀이 땅콩’은 사실 ‘견과류의 왕’이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대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땅콩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땅콩에는 사과와 당근보다 항산화물질이 더 많이 들어 있고, 블랙베리와 딸기 등에 맞먹는다. 심장과 항암, 담석, 알츠하이머 예방에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특
카페에서 주문할려고 메뉴판을 볼 때마다 너무나 많고 생소한 음료들 때문에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다 먹어볼 수도 없고 그러다가 결국 아메리카노 나 카페라떼를 주문하곤 합니다. 수많은 커피음료는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해서 물을 부어 희석하면 아메리카노, 우유를 부어주면 카페라떼 거품을 많이 낸 우유를 부으면 카푸치노 생크림을 얹어주면 푸라푸치노 시럽을 약간 넣어주면 라떼마끼아또 등 다양한 것 같지만 실상은 에스프레소에다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그럼 에스프레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집니다. 원두가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