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9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인 제사음식 주문·판매업소, 한과·떡류 제조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소비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목적 보관행위, 식육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등에 초점을 두고 수사했다. 또한, 52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부한 기부금 4억으로 해운대수목원 새소리원 일원에 7천 제곱미터(㎡) 규모의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숲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세 번째 기부숲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4억 원을 기부했으며,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이 기부금으로 ▲2021년에는 해운대수목원 구근원 일원에 7천 제곱미터(㎡) 규모의 ‘생명의 숲’을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는 생명의 숨터를 모티브로 조성했고 ▲2022년에는 가족마당 일원에 5천 제곱미터(㎡) 규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4일 오후 2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찰청, 양산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대책으로,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할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1·2·3호선을 평소처럼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을 10분에서 최대 33분으로
부산시는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23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배상훈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강경보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매를 전달받을 예정이다.이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되며, 1매당 10만원이 충전돼 있다.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동명대학교 동명관에서 ‘2023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과의 일상적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순찰’이라는 공적 임무를 접목한 시민참여형 치안 정책으로, 순찰대원들은 반려견과 산책 활동 중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범죄나 사고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공공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지난해 10~12월, 남구·수영구 지역에서 25개 팀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하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ㆍ가정밖 청소년 대상 『잡(Job)아(我)드림 면접-Day in 부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가정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부산시ㆍ한국전기안전공사ㆍ부산연구개발특구가 함께, 부산시 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수요를 발굴하여 기업과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밖 청소년을 연결하여 자립 기반 지원 및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동서기연 등 부산의 중소기업 18개 사가 참여해 30명의 자립준비
부산시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 2,030명을 초청해 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시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 내부에 를 운영한다.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하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광고기획자’이자 ‘어린이홍보대사’가 돼 각종 활동을 펼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해보는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교육기부
부산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 및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이번 감시체계 운영은 여름철 폭염 기간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의료기관은 관할
부산시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시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로 운영하고, 오전 8시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시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은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제로(zero)를 통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5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며, 청사 내 1회용 컵 안쓰기를 중점 실천과제로 한다.이를 위해 청사 내 카페는 개인용 텀블러 또는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고, 직원들은 외부매장 음료를 청사 내로 반입 시에는 개인용 텀블러를 사
부산시는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도시의 조망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도시의 빈공간으로 남아 있는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는 ‘옥상정원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옥상정원은 미세먼지를 흡수·흡착해 도시 대기를 정화하고 도심의 미기후*를 개선해 열섬화를 방지하는 환경적 차원의 효과뿐만 아니라 산성비나 자외선에 의한 벽면 등의 노화를 경감해 건축물의 내구성을 향상한다.* 인간 생활과 관계가 깊은 지상 1.5m의 높이에서 관측되는 것을 보통 기후라고 할 때, 대지(大地)와 직접 접한 대기층의 기후를 미기후라고 한다.또한, 옥상정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13호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시는 지난 4월 3~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7기 아빠단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 7기는 자치구(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 육아아빠단 활동자를 제외하고 총 103명이 선발됐는데, 이는 100인의 아빠단 참여 희망자가 많아서 이뤄진 예외적인
부산시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확대(총 51억 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어린이집 영유아 급ㆍ간식비 지원 사업」은 균형 잡힌 질 높은 급ㆍ간식 제공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급ㆍ간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5월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1일당 영아(0~2세) 1,900원, 유아(3~5세) 2,500원의 급ㆍ간식비와는 별도로 1인당 급ㆍ간식비를 1일당 400원 추가 지원하기로
부산시는 발달장애인 특화일자리 ‘도서관 북-키퍼’의 사전직무훈련에 참여할 발달장애인을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도서관 북-키퍼’란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로, ▲도서 소독 및 정리 ▲이용객 접촉이 잦은 공간 소독 ▲사서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사전 직무훈련을 거쳐 시 산하 7개 도서관에 10개 장애인 재정일자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직무훈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장실습을 포함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부산시는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8일부터 ‘2023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2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이번 2차 모집은 5월 8일 오후 1시부터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예정이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240명,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국정과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인 이번 시범사업은 5대 폭력 복합 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등 복합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지원단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연계 자원 구축‧관리를
부산시는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이차보전 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0.8~1.7% 지원하던 이차보전 혜택을 올해 1.5~1.7% 상향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지속과 에너지 가격상승 등으로 폐업 및 신용위기 상황의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 특별자금 600억원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을 2.5%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신청은 8일부터 부산은행과 농협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하면 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 생활환경 취약 지점 대상으로 대기질 모니터링한 결과, 오존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연구원은 대기환경측정소가 미설치된 공단인근 주거지역, 항만지역, 대기오염 우려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 등 16개 지점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환경기준 6개 항목((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을 측정했다.조사 결과, 지역별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공단인근 주거지역 27 ㎍
부산시는 창업트렌드 분석 및 성공사례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2023년 여성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4일부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창업 아카데미」는 여성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성공사례 공유 및 교육을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3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중인 부산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 시 4일부터 프로그램별 개최 전날까지
부산시는 동백전의 장기적 자생방안의 주요 핵심사업으로 소상공인 참여형 중층구조* 정책 시행을 위한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3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층구조란 시의 상품권을 기본으로 하여 개별적 서비스를 추가하는 구조로, 부산시의 기본 캐시백 이외에 가맹점 등에 의해 추가적인 혜택을 더해주는 방식을 말함.모집대상은 동백전 큐아르(QR) 가맹점이면서 5% 내외의 가맹점 자체 추가 혜택(선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곳으로, 부산시 프랜차이즈나 골목상권, 시장 등 단체형 또는 개별가맹점형으로 구분하여 신청받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9월 초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예정)에서 「202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KOWIN’)」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KOWIN’은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첫해인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2번째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부산은 2010년 8월 벡스코에서 개최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행사가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세계 각 나라에서 다방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