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오늘(21일) 오후 5시 정각에 발사됐습니다.

 

누리호 개발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초대형 우주과학 분야 국책 프로젝트로 독자 우주 수송 능력 확보를 목표로 했습니다. 11년 7개월간 긴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된 누리호는 길이 47.2m, 총중량 200톤입니다.

 

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실용급(무게 1톤 이상) 위성 발사가 가능한 국가가 됐으며 향후 발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리호 성능을 높여 2030년에는 달 탐사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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