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간호간병 종사자 우수 친절사례 공모전을 실시하고 친절사례 27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 대하여 10월 27일 시상식을 실시했다.

수상자에는 △대상 강혜영(삼육부산병원) △최우수상 이현정(김해복음병원) △우수상 서은희(센트럴병원) △장려상 주명희(온종합병원) 최해리(부산고려병원) △감동상 한선재(울산대학교병원) 이희정(효성시티병원) 김민아(영도병원) 등 총 8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작은 환자를 위해 밤새도록 상처부위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닦아주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를 해주시는 등 자신의 부모님처럼 간호를 하신 삼육부산병원 강혜영 수간호사의 헌신적인 친절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간병 병동 일선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간호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켜 올바른 제도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간호 인력의 헌신적인 희생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로 대국민 간호서비스 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

부산시간호사회 어현주 사무처장은 ‘일선 간호현장에서 수고하는 간호 인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간병비 부담해소 및 전문간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고 더욱 확대 되어야한다’고 하며 부족한 간호인력 수급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