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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의 기본은 '에스프레소'

의사 윤선희의 커피이야기 KHT건강시대l승인2014.12.30l수정2014.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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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주문할려고 메뉴판을 볼 때마다 너무나 많고 생소한 음료들 때문에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다 먹어볼 수도 없고 그러다가 결국 아메리카노 나 카페라떼를 주문하곤 합니다.

 

수많은 커피음료는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해서 물을 부어 희석하면 아메리카노, 우유를 부어주면 카페라떼 거품을 많이 낸 우유를 부으면 카푸치노 생크림을 얹어주면 푸라푸치노 시럽을 약간 넣어주면 라떼마끼아또 등 다양한 것 같지만 실상은 에스프레소에다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그럼 에스프레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집니다. 원두가루에 고압 고온의 물을 부어 진하게 추출해내는걸 에스프레소라고 하며 보통 7gm의 원두를 이용하여 30cc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맛이 진해서 처음 마시면 쓰다고 느끼지만 향이 입안에 오래남아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만지는 큰기계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비싼 기계입니다. 가정에서 그런기계는 줘도 못씁니다. 전압이 딸려서요. 그렇다면 간단하게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방법을 위해 많은사람들이 연구를 했겠죠?

 

그 중 제일 저렴한 건 모카포트입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아주 간단한 주전자입니다. 1인용부터 4-5인용도지 있지만 저는 2인용 사용합니다. 아래쪽에 물을 붓고 중간 걸름망처럼 구멍뚤린곳에 원두를 다져넣고 불위에 올려놓으면 1-2분후에 신기하게 에스프레소가 위쪽으로 올라옵니다. 에스프레소는 빨리 추출하기 때문에 원두를 곱게 분쇄해야하고 너무 꽉꽉 다져넣으면 물이 아래쪽에서 못 뚫고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맛이 진해서 카페인이 더 많을 것 같지만 단시간에 추출하기 때문에 핸드드립보다 카페인의 양이 더 적다고 합니다.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모카포트는 꼭 불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기에 불이 없는 곳에선 어떻게 할까? 또 연구를 했겠죠? 그래서 만들어진게 프레소라는 기구입니다. 요상하게 생겼지만 힘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완전 수동 에스프레소기구입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녀석이죠. 포타필터도 있고 제법 태가 납니다. 프레소는 약간 고가입니다. 30만원정도 하지만 영구적으로 쓸 수있고 고장안나고 커피를 제대로 맛보고싶어한다면 알고계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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