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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금슬 이어주는 자이브댄스

퀵더퀵 퀵더퀵~ 음악에 맞춰 스텝 밟으며 '콧노래' 절로 KHT건강시대l승인2015.03.24l수정2015.03.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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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Rock) 앤드 발, 하나 차고! 둘차고! 셋 차고! 건너가서 퀵더퀵~ 퀵더퀵~.”


스포츠댄스학원에 들어서자 마자 들리는 경쾌한 음악과 열정적인 춤사위. 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자이브를 추며 금요일 밤의 열기를 만끽하고 있었다. 앞으로, 뒤로, 빙그르르….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는 학생들의 몸짓은 깃털처럼 가볍고 경쾌했다. 유연성이 떨어져 뻣뻣하거나 엇박자를 타는 사람들도 더러 보였지만 하나같이 미소와 즐거움이 가득했다.

 

■흑인춤 지르박의 원형

이들이 추는 춤은 자이브, 댄스스포츠 가운데 기본 스텝만 익히면 가요·팝송·성인가요 등 빠른 박자의 어떤 곡에도 어울리는 가장 보편적이고 기초적인 종목으로 알려진 자이브는 흑인의 춤에서 발생한 지르박(jitterbug)의 원형이다. 빠른 곡부터 로큰롤, 디스코까지 폭넓은 리듬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틴아메리카댄스의 한 종류로 알려진 자이브는 흑인들 사이에서 시작되어 1939년 무렵부터 크게 유행했다. ‘아메리칸 스윙(american swing)’으로 불리기도 하는 자이브는 한마디로 재즈 음악에 맞춰 추는 격렬하면서도 열정적인 춤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무도장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방식이 아니라 어떤 방향에서나 자유롭게 진행되는 춤이기도 하다. 보통 자이브 음악은 4분의 4박자로 이루어지며, 템포는 1분에 42~44소절 정도의 속도이다. 또한 자이브의 기본 리듬은 트리플, 즉 3박자 리듬이다.

 

■생활체육의 하나로 자리 잡아

최근 댄스스포츠는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생활체육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시범종목이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지만 아직 유교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댄스스포츠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자이브를 배우는 학생들은 처음에 낯설었던 댄스스포츠도 한번 배우기 시작하면 그 재미에 푹빠져들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면서 직장과 학교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고 운동도 되니 일석이조라는 설명. 

 

이곳에서 자이브를 배운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사람과 사람 간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오히려 환자를 대하는 저의 마음가짐도 더욱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특히 부부가 함께 배우다보니 부부간의 사이도 좋아지고 사회생활에 여유가 생겨 직원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정&김민 라루체 댄스스포츠 학원(051-80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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