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로 주목 받는 온종합병원 직영 장례식장

산업 각 분야가 고도로 분업화, 전문화하면서 우리나라 장례의식도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집에서 주로 장례를 치렀으나 고령화, 핵가족화 추세에 편의주의가 가속화하면서 지금은 대부분 장례식장을 이용한다. 현재 전국의 장례식장은 약 900여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유족 및 문상객들은 매년 2,500만명 정도이다.


■기대에 못미치는 장례식장
그러나 일반 국민들의 장례식장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장례업계의 투명성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이는 장례가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한두번 겪는 일로 예측이 어렵고 불확실하다는 특성이 있어 이용자가 사전
에 장례를 준비하기가 어렵고 막상 상을 당하면 상주 등 관계인들에게 장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미국 장례지도사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고객이 장례식장을 선택하는 요인 중 장례식장의 위치가 가장 커 접근이 용이한 점이 장례식장 선택
에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장례식장의 평판, 사전예약, 가격, 지인의 추천, 광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장례업계도 이 조사결과에 부합하는 장례식장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신선한 서비스로 사로잡다
특히 지난 2010년 부산 서면에 문을 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의 경우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교통이 편리하여 장례식장을 찾는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문상을 온 고객이 급하게 오느라 복장이 미처 갖춰지지 못한 것에 착안한 조문객용 의상 대여서비스와 덧버선 제공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개발·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장례식장 시장구조의 합리화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를 위해 장례식장 사용료 및 장례용품 비용 등의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가장 양질의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의료법인이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믿을 수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장례지도사와 별도 조리사를 직접 고용하여 신뢰도 역시 높다.


생로병사(生老病死)는 누구나 거역할 수 없는 통과의례이다. 보다 뜻깊게 치러야 할 장례의식,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에도 이제 제대로 된 장례문화와 장례식장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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