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병실 내 모든 화장실 비데설치

하루에 몇 번씩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화장실은 인간생활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장소이다. 깨끗하지 못한 장소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온종합병원의 그 곳은 상반되는 이미지를 쇄신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벽면을 꾸미고, 청결 및 편리함, 건강을 생각해 병원 내 모든 병실에 비데를 설치하였다.

비데를 사용하는 것으로 한국인의 고질병인 항문 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좌욕은 항문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비데를 사용하는 것도 좌욕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비데를 이용해서 좌욕과 같은 항문의 이완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낮은 수압과 퍼지는 수류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2~3분 앉아 있다가 1분 쉬는 방법을 3~4번 반복하면 치질과 대장 건강에 좋다. 비데의 청결은 주기적인 스팀소독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온종합병원 김혁 관리부장은 “입원한 환자들이 빨리 완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비데 뿐 만 아니라, 편의 시설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기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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