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기독청년들에게 성공한 CEO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다

올해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청년잡아카데미(Job Academy)의 강사 및 멘토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지난 7월 23일 12시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제1부에서는 임영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사무총장의 사회와 박성호 부기총 대표회장의 기도로 진행이 되었고, 정근 부기총 청년잡아카데미 분과위원장은 성품과 자질은 충분하지만 사회적응능력이 모자라는 기독청년들이 안타깝다며 강사와 멘토들이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는 부분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잘 알려줌으로써 변화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제2부에서는 참석한 강사와 멘토들에게 위촉장과 준비한 상품을 전달하였고, 위촉장을 수여받은 강사와 멘토들은 중책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역할을 감당할 것임을 다짐했다.

 청년잡아카데미는 부산지역에서 성공한 CEO들을 강사 및 멘토로 위촉하여 그들의 성공담을 들려주고, 다자간 또는 일대일 멘토들과의 자리를 통해 청년들의 가슴속 고민들을 나누고 현실성 있는 미래설계를 통해 비전을 세워나가게 된다. 3개월 정도 기간동안 멘토들과의 자리가 여러차례 마련되며, 강사와 멘토들에 의해 바로 취업이 이루어지거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연결되어지기도 한다. 실제 제1기에 참석한 청년들중 10% 이상이 취업이 되었다.

 부기총이 주최하고 부기총과 BCCN(Busan Christian CEO Network)이 주관하는 청년잡아카데미 제2기는 2016년 9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기독교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업인턴제, 기업CEO와 개별멘토링, 취업우선기회부여라는 혜택이 주어지고, 온종합병원 정근 병원장, PNL 신관우 설립자, 비단비 장석운 설립자, ARTS 정두석 창립자, KAIC 글로벌 David 옥 대표, 핸즈커피 진경도 창립자가 강사로 나서게 된다.

 신청은 부기총홈페이지(http://www.ccb.or.kr)에서 할 수 있고, 문의는 제2기 청년잡아카데미 이태훈 상임이사에게로 하면 된다. 010-8889-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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