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독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부산지역의 성공한 CEO들이 모였다.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질은 뛰어나지만 일반 기업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독청년들을 위해서이다. 그들에게 자신들의 성공담을 들려주고 일대일 또는 다수의 청년들과 멘토로서 그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또 기업에서의 올바른 대처방안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한다. 그들을 Busan Christian CEO Network(이하 BCCN)이라 부른다.

극심한 불황 타개를 위해 과감히 항공업계로 진출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해양플랜트분야 PNL주식회사 신관우대표, ‘청담과 비담비’라는 브랜드로 부산지역 요식업계에서 스타 경영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장석운 대표, 부산지역 향토 브랜드로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의류업체 세정21 박장호 대표, 빚없는 지역최고의 온종합병원 정근병원장 등은 지난 해 12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기 청년잡아카데미”에 주요강사로 나서 청년들과 소통했다.

올 9월에 열리는 제2기 청년잡아카데미에는 신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ARTS 우수중소기업을 창립한 정두석대표, 크리스찬 청년창업멘토 KAIC 글로벌창없센터의 David 옥 대표, 커피프랜차이즈의 성공주자 핸즈커피 창립자인 진경도대표 등이 주요강사로 합세한다.

멘토단에는 송림버터칼 김한솔 대표를 비롯하여 주식회사 EDS 물류 김기호 대표, ㈜상해농심 김승희 대표, (주)MAN DIESEL 배수호 전무, ㈜지노스 심진보 대표, 미성건설 박종길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지속적으로 영입되고 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기독청년들과 성공한 CEO간의 만남자체가 이색적이지만 더 나아가서 청년들이 강사와 멘토들의 기업체를 방문하고 또 인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청년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BCCN은 유사하거나 서로 다른 분야를 개척한 이들이지만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에 처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비전을 만들고 이루어갈 수 있도록 강사로서, 멘토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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