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기독청년들에게 성공한 CEO를 통해 비전 제시 부산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제적으로 안겨주는 기회가 되길

청년들의 취업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교계내에서도 신앙과 진로의 선택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시선을 돌리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성품과 자질이 뛰어난 기독 청년들이 일반 기업에 취업후 신앙문제로 인하여 경쟁에서 뒤처지고 적응마저 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허다한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발벗고 나섰다. 부기총산하에 청년잡아카데미위원회를 창설하고 위원장으로 온종합병원 및 정근안과병원의 병원장인 정근원장을 상임이사로 영입하면서 위촉했다. 또한 BCCN(Busan Christian CEO Network)을 개설, 부산의 성공한 크리스찬 CEO들을 네트웍화하고 멘토가 될만한 사업가들을 발굴 내지 추천을 받아 멘토단을 구성했다.

부기총은 지난해 12월 19일 제1회 청년잡아카데미를 서면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가야교회, 남도교회, 부전교회, 범천교회, 부암감리교회, 성광교회, 성산교회, 성안교회, 양정교회, 연지교회, 초읍교회, 평화교회, 전포교회, 김해중앙교회, 백양로교회에 다니는 청년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청년잡아카데미는 부산지역에서 성공한 크리스천 CEO 4명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담을 먼저 들려주고, 함께 청년들의 미래를 고민해보고 설계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CEO 특강에 이어 각 교회에서 참여한 교육·기업·의료계·건설·금융계 전문가들과 청년들을 1대5로 잇는 멘토링 대화 등을 가졌다.

부기총은 제2차 청년잡아카데미를 오픈한다. 부기총이 주최하고 부기총과 BCCN(Busan Christian CEO Network)이 주관하는 청년잡아카데미 제2기는 2016년 9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기독교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업인턴제, 기업CEO와 개별멘토링, 취업우선기회부여라는 혜택이 주어지고, 온종합병원 정근 병원장, PNL 신관우 설립자, 비단비 장석운 설립자, ARTS 정두석 창립자, KAIC 글로벌 David 옥 대표, 핸즈커피 진경도 창립자가 강사로 나서게 된다.

박성호 부기총 대표회장은 “청년일자리를 위한 청년잡아카데미가 부산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제적으로 안겨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근 부기총 청년잡아카데미 분과위원장은 “성품과 자질은 충분하지만 사회적응능력이 모자라는 기독청년들이 안타깝다며 강사와 멘토들이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는 부분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잘 알려줌으로써 변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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