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들이 들려주는 실제적인 경험담과 성공노하우 ,CEO와의 토크쇼, 계획된 시간을 훨씬 초과하면서도 자못 진지한 표정

2016년 9월 3일 오후 2시 온종합병원 지하대강당에서는 부산지역에서 성공한 CEO들이 주강사와 멘토로 참여하여 창업이나 취업을 원하는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멘토링 모임을 하는 하는 행사를 가졌다.

첫 번째 주강사로 나선 핸즈커피의 진경도대표는 ‘커피’는 하나님이 이 땅의 선교를 위해 마지막으로 남겨놓으신 선물과 같은 것으로 다양한 공간을 사람으로 채워주는 매개체라며 자신은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이름을 God’s Hands Coffee로 지었다고 했다. 쇼미더머니, 시원스쿨 등을 키워낸 KAIC 글로벌청년창업센터 David 옥 대표는 ‘난 금수저가 아니기...’라는 무기력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먼저 관찰을 잘해야 하고 불편하면 그걸 고쳐나가는 실행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비단비의 설립자인 장석운 대표는 자신만의 Thank Line을 가져야 하며 그것은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선이며, 사람들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행동을 하라며 격려했다.

주강사들의 강의 후에는 CEO와의 토크쇼가 이어졌는데, 참가들이 쪽지로 자신이 원하는 강사에게 질문을 하면 강사가 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 P&L의 신관우 대표는 면접성공노하우나 직장생활요령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입에 떡을 맞출 것이 아니라 떡에 입을 맞추라고 주문했다. 즉,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면 모든 게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주)ARTS의 정두석 대표는 어떻게 하면 멀티인재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멀티인재가 되어 회사에 들어갈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만능이 되는 것은 회사에 들어가서 돈 받으면서 되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분야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이 만능이 되는 지름길이라며 조언했다.

무엇을 어디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즉석 질문을 받게된 온종합병원장 정근원장은 취업부터하라고 했다. 취업을 위해 면접을 봐야하고 면접은 준비된 자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죽을때까지 이 회사를 위해 일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지면으로 된 다른 질문들에 대하여 봉사는 이윤을 위해서 하게 되면 실패다! 먼저 Yes 맨이 되어야하고 시키는 것 외에 적극적으로 매사에 임하라며 꼼꼼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강사들이 들려주는 실제적인 경험담과 성공노하우는 참석자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이를 확인하듯 이어진 토크쇼는 계획된 시간을 훨씬 초과하였으나 참가자들은 미동도 없이 하나라도 더 질문하고 알아내기 위해 자못 진진한 표정들이었다.

향후 멘토들의 강의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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