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 겨울 버틸 체력으로 만들어주는 제철음식들

겨울이 다가오면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겨울철 건강을 위한 음식에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겨울에 나는 제철음식을 먹어 기력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건강한 겨울을 나기위해 겨울에 먹어서 더 좋은 겨울 제철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게

대게의 중요 성분인 타우린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혈압, 혈당 조절로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시력보호, 알코올 해독, 심장, 간 기능을 향상한다. 또한,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특히 겨울철 동해안 대게는 수온이 내려가는 겨울이면 살이 가득 차올라 맛이 좋고 지방 흡착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키토산, 노화방지에 좋은 핵산 등 다양한 효능이 풍부해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생이

매생이는 겨울철 제철 음식으로 특히, 전라도 등 남도지방에서 많이 먹는다. 찬바람이 불때면 짙은 무른 빛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 철분, 비타민A,C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어린의 발육을 돕고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무기질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기능을 강화시키고 콜레스트롤 함량을 저하시켜 고혈압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위와 십이지장 질환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음식으로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라 불린다. 과메기는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풍부하다. 특히 과메기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생성되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고 과메기의 주원료인 꽁치는 EPA가 풍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좋다.

 

이 외에도 딸기, 사과, 귤, 꼬막 등 다양한 겨울 제철음식이 있다. 바뀌어 가는 계절에 맞춰서 제철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묘미 중에 묘미이다. 올겨울 제철 음식과 함께 건강한 겨울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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