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그린닥터스-온종합병원-한국건강대학, 12월 10일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봉사활동

온종합병원-그린닥터스-한국건강대학이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부산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김장 3,500여 포기를 기부했다.

지난 12월 10일 오전 8시부터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평화교회에서 ‘2016 김장나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마다 이어오고 있는 연례 자선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온종합병원 임직원, 주니어 그린닥터스, 한국건강대학, 글로벌국제학교가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아동센터, 고아원, 복지관 등에 각각 전달되었고, 특히 2011년부터 그린닥터스 청소년 회원이 참여한 ‘부산광역시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정에도 전달되었다.

또한 연탄 봉사에는 온종합병원 임상간호사회와 온종합병원 크로스밴드에서 각각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그린닥터스 청소년·학부모 봉사단 회원들과 온종합병원·정근안과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연탄을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 한다고 전했다. 연탄봉사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산타클로스로 분장하여 찾아간다.

매년 겨울이면 김장봉사와 연탄봉사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에 직접 참여한 정근 병원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종합병원과 그린닥터스가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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