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 박성호 대표회장(목사)의 건강 7계명

갑자기 건강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하면서 건강의 비결에 대해 글을 써 달라는 원고 요청를 받고 보니 좀 당황스럽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사명감당 위해 바쁘게 살다보니 건강을 위해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특별한 시간이나 무엇을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곰곰이 돌이켜 생각해 보니 참 건강한 편에 속한다. 60 중반의 나이인데도 혈압, 당뇨, 모든 것이 정상이며 치아까지도 사랑니 뽑은 것 외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병원에 입원 수술한 적도 없는 것 같다. 또 현재 아무 약도 먹지 않고 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안 되고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첫째는 예수 안에서 기뻐하며 살기 때문인 것 같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는 성경 잠언 17장22절의 말씀처럼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은 우리 몸에 좋은 보약이 된다.

또 잠언 15장 13절에서는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존귀한 자가 되고 와의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말씀하셨다

[시16: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그래서 기쁘게 살려고 즐겁게 지내려고 조크와 유모어도 즐겨 하고 있다

날마다 신구약 보약을 먹으면서 주님과 교제하며 즐겁게 살다보니 건강해 진 것이다

 

둘째는 새벽에 정시에 일찍이 일어나 새벽기도회에서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께 맡기기 때문인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과 정시에 일어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은 일임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 사람들은 할 일도 많고 또 늦게까지 안 자고 컴퓨터와 스마트 폰에 시간을 빼앗겨 일찍 일어나거나 정시에 일어나기가 어렵다 .

그러나 새벽기도회를 위해 반드시 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하니 감사한 일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질병이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하는데 새벽기도회에서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께 맡겨 버리니 몸과 마음이 가볍고 상쾌한 하루가 된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 지 아니하시리로다”

셋째는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라는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인 것 같다

감사하는 행위나 감사하는 말을 하게 되면 우선 내 마음이 기쁘게 되고 상대방도 즐거워하므로 주위 환경이 좋아 진다.

감사한 마음과 감사의 말로 병이 사라졌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보았다

감사는 기쁨을 얻고 염려와 근심을 사라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성경 빌립보서 4장 6과 7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고 말씀하셨다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 세사의 모든 평안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평간을 맛보게 됩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건강해지는 것이다

넷째는 어떤 음식도 가리지 않고 먹는 은혜를 주셨기 때문인 것 같다

편식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무엇이든지 잘 먹는 식성을 주셔서 다 잘 먹는다. 특히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실감하며 살고 있다

또 간식도 건강에 안 좋다고 하는데 밥을 잘 먹고 나면 간식 먹고 싶은 생각 전혀 없게 된다

다섯째는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는 숙면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인 듯하다

밥만 보약이 아니다 잠도 보약이다. 푹 자야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것이다. 다행이도 잠자리가 바뀌어도 눕기만 하면 잘 수 있는 체질의 은혜를 받은 것을 감사하고 있다.

잠이 안 오는 날도 혹 있다. 커피를 여러 잔 마신 날이나 특별한 걱정거리가 있는 날이다. 젊었을 때는 커피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잠과는 관계가 없었는데 요즘은 조금 지장이 있어서 오후 늦게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또 걱정이 있는 날은 누가복음 12장 25-26절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는 말씀을 묵상한 다음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맡기며 기도하다 보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잠을 청한다

여섯째는 술과 담배를 먹지 못하는 것도 원인인 듯하다

술과 담배가 건강에 주는 폐해는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 믿기 때문에 당연히 안하지만 더 감사한 것은 술과 담배가 제 체질에 전혀 맞지 않는 것이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일곱 째는 잘 걷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 한다

과거 학생시절에 12 Km 를 걸어서 학교에 다닌 것 때문인지 걷는 것이 좋다

걷는 것에 자신이 있다. 걷는 것은 나이가 들어도 무리가 가지 않는 건강의 비결이다

요즈음 차를 많이 타고 다니다 보니 몸이 무겁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자주 걷자.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가자

내가 왜 건강한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대략 이 7가지 인데, 사실 이상의 7가지는 내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다. 나의 노력도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이다. 그래서 나의 건강의 비결의 결론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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