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질 향상 위한 'QI 포스터 전시회 및 경진대회'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온종합병원은 21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 성과를 환자 및 보호자, 전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QI 포스터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QI 포스터 전시회 및 경진대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 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환자 안전 및 만족도 제고,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을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QI 포스터 전시회 및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의료서비스와 질 향상을 위해 수행해 온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QI활동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며,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팀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팀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됬다.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팀은 ▲진단검사의학과의 '프로토콜을 이용한 응급 TAT 개선' ▲6병동(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인공슬관절 치환술 환자의 적절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으로 인 한 감염률 감소' ▲9병동의 '환자의 안전한 약물복용을 위한 입원 시 지참약 관리업무 개선' ▲ 약제팀의 '투약 검수 오류 줄이기' ▲재활치료팀의 '뇌졸중 환자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을 통한 만족도 조사' 로 발표됐다.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팀은 ▲10병동의 '퇴원예고제를 통한 퇴원절차에 따른 대기시간 감소' ▲ 영상의학팀의 'Brain Angio CT 검사의 정확도 향상' ▲수술실 '수술 전 Time Out 수행률 100% 달성' ▲원무팀의 '민원해소를 위한 프로토콜을 이용한 개선활동'으로 발표됐다.

김인세 의료원장은 "이번 'QI 포스터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통해 2017년 온종합병원의 슬로건인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병원의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더욱 더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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