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된 재활치료센터에 소아재활치료실 마련

11일(월) 온종합병원 재활의학과는 본격적인 소아재활치료를 위해 소아재활치료실을 재활치료센터에 마련하였다.

온종합병원 소아재활치료는 뇌성마비, 척수이형성, 근육이양종, 외상성뇌손상, 기타 신경학적, 정형외과적 질환 등으로 인한 장애를 가진 소아가 이용가능하다.

온종합병원 재활의학과 최승영 과장은 “온종합병원 소아재활치료실의 집중치료는 작업치료, 물리치료, 언어치료로 이루어며 추후 실제 입원수속을 하지 않고 입원과 퇴원이 12시간 이내 이루어지는 낮병동을 운영하여 보다 편하고 경제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소아작업치료

발달지연, 뇌성마비, 소아마비, 뇌손상, 학습장애 등의 문제가 있는 아동의 운동발달, 개인-사회성발달, 언어발달, 미세운동 및 적응발달 기능을 평가해 지연이 있는 부분의 정상적 움직임과 감각발달을 경험시킬 수 있는 감각운동기능, 일상생활기능, 인지 및 시지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한다.

소아물리치료

뇌성마비, 소아마비, 외상성 뇌손상, 운동발달지연, 근골격계 질환, 선천성 기형 등 교정이 필요한 아동이 필요한 치료로서 치료 전 근 긴장도, 움직임 패턴, 연합문제, 대동작 기능을 평가해 전문치료사가 1:1 맞춤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아언어치료

소아 언어치료는 단순 언어장애, 언어발달지연, 조음음운장애, 구순구개파열, 말더듬, 속화 등 언어사용에 장애가 있는 아동이 필요한 치료로서 언어 또는 말과 관련된 의사소통 문제를 가진 소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평가, 조음음운평가, 유창성평가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종합병원 재활치료센터는 증축공사를 통해 600평 이상의 부산최대의 재활치료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규모 뿐만 아니라 전문치료사와 최신치료기기를 대거 확충·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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