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온종합병원 16층 KHC(Kores Heart Center)에서 주니어그린닥터스 51명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BLS(Basic Life Support)가 이루어졌다.

심정지가 생긴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혀서 뇌 손상이 생겨 난다. 이 시간을 골든타임 4분이라 하고 정확한 명칭으로는 '골든아워'인데 심정지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심폐소생술’로 심정지가 일어난 이후 뇌에 혈액공급이 끊겨 4분이 지나면 뇌에 손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6분이지나는 순간 뇌에 큰손상이 일어나며 10분이 지나게 되면 거의 뇌가 복구가 안되고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주니어그린닥터스가 나섰다.

이 날 교육에는 배석주 교수의 열정적인 지도아래 BLS 이론강의, 마네킹을 이용한 성인 심폐소생술, 소아 심페소생술, AED 자동제동기 실습, 하임리법 실습, 실기 Test로 이루어져 심폐소생술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과 정확한 심폐소생술 자세의 중요성 및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교육하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시기에 정확한 의료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을 대처하는 기술을 습득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교육에 참가한 주니어그린닥터스 한 학생은 “위급한 상황에서 내가 직접 사람의 심장을 살리는 아주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온종합병원그룹 김인세 의료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교육을 계기로 주니어그린닥터스 학생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시에 즉각적인 심페소생술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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