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응급의료기관이 1월 25일 온종합병원 1층에서 온재활요양병원 1층으로 이전하였다. 더욱 쾌적환 환경에서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하기 위해 11병상에서 30병상으로 세배 가까이 늘렸으며 메르스(MERS) 같은 감염병 환자의 내원에 대비해 음압격리병실을 갖춰 감염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의 출입 전 손 소독을 시행할 수 있는 전실과 오염·비오염 구역을 철저히 분리해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한 후 오염 의류를 탈의 할수 있는 공간과 세척할 수 있는 구역도 갖췄다.

 

원활한 치료와 환자의 안전을 위해 병실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CCTV를 설치는 물론, 환자와 소통하기 위한 인터폰도 설치되었다.

 

온종합병원 응급의료기관은 소아응급구역을 별도로 나누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의료의 질을 한층 더 높인 진료 시스템으로 새단장 하였다.

 

새롭게 단장한 소아응급구역은 병원을 두려워 하는 소아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감 있는 공간 배치과 따뜻한 색상을 이용해 디자인 했다.

 

온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신우성 실장은 “새롭게 단잔한 응급의료기관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종합병원은 부산 최대도심의 응급의료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연내 응급실을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하기로 하고 부산시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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