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가속기 도입 기념…14일 온종합병원 15층

온종합병원은 암병원 개원을 기념하여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3월14일 수요일 오후2시 온종합병원 15층 정근홀에서 암극복 특별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드물게 암 병원을 구축한 온종합병원은, 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리는 선형가속기 라이냑(LINAC)을 도입해 한창 설치 중이다. 투자비용만도 100억 원에 이른다.

 

원활한 암치료를 위해 신규과목 개설과 우수한 의료인력 충원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방사선종양학과에 이어 혈액종양내과를 개설했고 이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부산 해운대백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등에서 교수 출신 암치료 권위자들을 속속 초빙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좌에는 서울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의 ‘악성 림프종이란 무엇인가?’ 와 부산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주섭 교수의 ‘서양미술사와 의학’ 강좌로 구성되며 온종합병원 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류성열 암통합치료센터장과 온종합병원 암병원 혈액종양내과 주영돈 암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할 계획이다.

 

온종합병원 김인세 의료원장은 “온종합병원의 암병원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온종합병원 암병원은 암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 소견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암센터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전예약 없이도 진료, 검사, 치료 계획 등을 당일에 받을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온종합병원 암병원 개원기념 ‘암극복 특별강좌’ 는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가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 및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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