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온종합병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잔디광장에서 ‘개원 9주년 및 증축 기념 제5회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마련되며 ‘감기부터 암까지 믿고 맡겨요! 온종합병원!’, ‘통일 또는 통일 후 부산의 미래는?’, ‘소중한 나의 꿈’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 포스터, 수기, 시, 만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개인적으로 그림도구(화판, 채색재료(자유) 등), 도시락 및 간식, 물, 돗자리, 모자 등을 챙겨야 하며, 켄트지는 대회장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온종합병원그룹 정근 원장은 “날씨가 따사로운 시민공원에서 유치원 및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좋은 작품들도 함께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선작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개별적으로도 공지가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작품은 병원 내 전시될 예정이다.

조배겸 그린닥터스 국제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이 어려운 필리핀 국민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교류 활동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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