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빅5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뛰어나

 

 간암은 전체 암 발생 순위 6위, 암 사망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3~4배가량 더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40~50대 암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고주파 열 치료는 암세포를 열로 태워 없애는 것이다. 초기 간암에서 완치를 목적으로 암 크기가 3㎝ 미만이고, 암 개수가 3개 이하일 때 주로 시행한다. 세포에 섭씨 50~60도 이상의 온도로 열을 가해 단백질이 변성돼 괴사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주로 수술적 절제가 어렵거나 간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서 5cm 이하의 종양 한 개가 있거나, 3cm 이하의 종양이 3개 이하로 있는 경우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TOP5 안에 속하는 서울삼성병원에서 10년간 3600여건의 간암 고주파 열치료 시술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온종합병원 간센터는 한상영 센터장(전 동아대병원간센터 센터장)을 필두로 2019년 3월 개설 이후로 2020년 8월 6일 날짜로 고주파 치료 400례를 돌파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빅5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뛰어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온종합병원 간센터는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을 치료하는 센터로, 고주파열치료와 한상영교수가 연구 발표한 경간동맥화학요법의 비수술치료 및 경간동맥 화학색전술과 방사선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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