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 영상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 영상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리메이크 음원ㆍ영상 지원사업’은 지난 3월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CJ ENM이 부산 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이다. ▲CJ 오펜뮤직 작곡가가 7080 명곡을 편곡하고, ▲지역 뮤지션 3팀과 대한민국 대표 가수 ‘최백호’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영상과 음원을 제작 및 발매하게 된다.

가수 최백호 프로필 사진.(사진=부산시 제공)
가수 최백호 프로필 사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솔로 또는 밴드 등 ‘참가 형태’와 ‘음악 장르’ 모두 제한이 없으며, 오는 5월 4일 오후 2시까지 실연영상 2곡 이상을 포함한 신청서를 전자우편(musiclabbusan@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창작 지원금 1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와 부산음악창작소가 함께 추진하는 ‘음반제작 프로모션 지원사업’ 공모도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7팀에게는 음원 녹음부터 뮤직비디오 제작, 쇼케이스 개최 등 음반 제작과 후속 활동까지 전 과정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음악창작소 누리집(www.musiclabbusan.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14-9901)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음악창작소’는 실력있는 부산 뮤지션을 발굴해 음악 콘텐츠 창작기획에서부터 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대중음악 분야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전국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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