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고대의 전쟁과 무기》라는 주제로 제16기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고고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고고학 시민강좌를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하반기 복천박물관 특별기획전 『모순­고대의 무기(가제)』와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1일 2강좌, 10개의 주제 강의를 통해 삼한·삼국시대 출토된 다양한 무기류 관련 최근 연구 성과들을 알아보고, 국외 비교연구 자료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를 통해 복천동 고분군 출토 무기류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좌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복천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 강좌/교육)을 통해 선착순 100명 접수로 진행되며, 강좌 교재비는 실비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복천박물관(☎051-550-0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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