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수도권 소재 투자 의향 기업인을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을 소개하는 ‘굿 투 인베스트(Good to invest)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세 차례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팸투어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0월 24일 총 3회 진행됐으며, 정보통신(IT), 제조업 분야 투자 의향 수도권 기업 15개 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시내 주요 투자입지와 정주환경을 견학하고 부산시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받았으며, 특히 우수 투자기업의 투자 사례를 직접 듣는 현장감 있는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방문지는 ▲에코델타시티 ▲문현금융단지 ▲북항재개발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입지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명지국제신도시 등 업무·주거환경과 ▲송도해상케이블카 ▲영도 모모스 커피 로스터리 등 관광자원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조성 중인 산단을 둘러보니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하는 부산의 미래가 실감났다”라며, “부산 투자를 고려하는 다양한 기업인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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