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은 부산박물관을 비롯한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13개 박물관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부산지역의 다양한 박물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박물관의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박물관의 <유물 드림캐쳐 만들기>를 비롯하여 정관박물관의 <도깨비 묘약 만들기>, 사상생활사박물관의 <검정고무신 업사이클링>, 동의대학교박물관의 <빗살무늬토기 조명 만들기> 등 부산지역 13개 박물관*이 마련한 13종의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다.

* 부산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복천박물관, 사상생활사박물관, 정관박물관, 부경대학교 박물관, 범어사 성보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동의대학교 박물관, 자본시장역사박물관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박물관 부스별 신청인원은 12~20명 정도다.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부스도 3곳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산박물관(교육홍보팀 ☎051-610-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2009년 6월 부산광역시 내 국‧공립, 사립, 대학 박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제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2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소속 박물관들은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을 비롯해 각종 학술세미나, 특별전시 등 다양한 문화‧교육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아울러, “부산박물관은 지하철 2호선 대연역에서 유엔로타리 방향으로 8~10분 정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협소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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