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월 29일 오전 10시 아바니 센트럴 부산 아바니홀에서 「2023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 대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사업인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사업’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부산의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장기 현장실습 지원사업이다.

 ▲대학 실무중심 학사체계 혁신 ▲대졸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기업의 인재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신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전공에서 우수한 3~4학년 위주의 대학생을 선발해 이론-실습 학기를 2년간 반복*시켜 현장에 즉시 채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재)부산경제진흥원이다.

* 코업(Co-Operative Education) 프로그램 : 이론수업 학기와 현장실습 학기를 번갈아 가며 운영하며 실무 역량과 학업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2개의 운영 대학(동명대·동아대)과 지역 우수 기업 76개 사를 선정했으며, 기업 50개 사와 학생 68명(3학년 44명, 4학년 24명)을 연계했다. 현재 43명(2학기)은 실습을 완료했고, 25명(동계계절학기)은 오는 2월 25일까지 실습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해 참여대학과 학생, 참여기업, 대학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성과 공유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 ▲학생 수기 공모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 참여 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7건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학생 수기 공모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상과 최우수 수상자들가 사업 참여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키워드

#부산시
저작권자 © ONNews 오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