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역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 참여자를 2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뜻하며,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의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하고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 내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업 7년 미만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이며, 개인형 6개 사, 협업형 2~3개 팀 내외로 모집하여 전략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성장 사다리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기초진단 컨설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지식재산권 확보 등과 '로컬콘텐츠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대‧중견기업과의 콜라보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로컬 페스티벌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역내‧외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로컬콘텐츠 워크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는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오늘(16일)부터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잡스 누리집(www.busanjob.net/08_wyou/wyou00.as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월 7일에는 비스타트업그라운드(부산진구 동천로 116, 2층)에서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잡스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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