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사 사진 (사진=부산시 제공)
2023년 행사 사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와작와작, 부럼 꾸러미」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부럼 꾸러미 재료를 어린이 동반 100가족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럼 꾸러미에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마을의 재액을 물리치고 농사가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세시풍속을 알려주는 '학습지' ▲가정에서 부럼깨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호두 등 부럼이 담긴 '부럼 주머니' ▲직접 채색해 소중한 사람에게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다람쥐 엽서'가 들어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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