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우수납세자, 세정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낸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적 지방세입 확충과 운영에 꾸준히 기여한 우수납세자 36명(법인 20, 개인 16)과 지방 세정 발전에 공헌한 세정협력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납세자 수상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 상영 및 수상 기념 포토존 운영 등으로 우수납세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광역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법인 2천만 원, 개인 2백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일자리 창출, 어려운 이웃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광안대교 및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1년), 부산은행과 국민은행 우대금리 적용(1년, 0.2~0.3퍼센트(%)),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율 경감(1년, 0.1퍼센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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