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2023년 상반기 광역 유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17개 광역 시·도 중 '최종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종합 실적을 평가했다.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추진 실적 등 더욱 세밀하고 강화된 18개 정량ㆍ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시ㆍ도, 시ㆍ군ㆍ구 4개 그룹별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9월 2023년 상반기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오는 6월 우수기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과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ㆍ군 및 공사ㆍ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을 추진했다.

 특히, 2023년 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전국 최초! 광안대교를 쌩쌩~! 모든 차로, 모든 차종, 무정차로 요금 납부하는 스마트톨링 시행 ▲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ㆍ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가 국민평가단과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ONNews 오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