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복작복작 복천공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생 포함 동반가족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4월은 <달랑달랑~ 가야유물>을 주제로, 슈링클스·와이어링·장식물 등을 활용해 가야유물이 그려진 가방 액세서리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5~6월은 특별교류전 연계 <안녕? 나는 고고학자야>를 주제로 모루로 고고학자 인형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7~8월은 <두근두근 나만의 보물 컵>을 주제로, 복천동 고분군 출토 보물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보물 컵을 제작해 본다.

 9~10월은 특별기획전 연계 <반짝반짝 가야 장신구>를 주제로, 장신구 모티브 핸드폰 비즈스트랩 만들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교육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bokche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