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찬회 개요 관련사진 (사진=부산시 제공)
연찬회 개요 관련사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늘(29일) 오후 2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시·구군 감염병 유관기관&연구원 간 정보공유 및 개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시·구군 감염병 유관기관과 부산시 감염병 분야의 업무 협력 강화 및 정책 개선사항 토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시, 구·군 감염병 대응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구원 수행 사업 결과 공유 ▲감염병 관련 조사사업 소개 ▲향후 추진방향 논의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감염병관리과, 건강정책과, 구·군 보건소의 보건행정 및 감염병 대응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연구원에서 지난해 수행 완료한 감염병 분야 연구사업 결과 공유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감염병 관련 조사사업을 소개한 후, 유관기관과의 향후 감염병 대응 업무협의 및 정책 제안사항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와 구·군 감염병 관련 부서에서는 최근 발생하는 엠폭스, 코로나19 등 신종·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신속 검사 및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큰 노력을 해오고 있다.

 향후 미래 팬데믹 발생 대비를 위해 감염병 담당자와의 소통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일선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과제 제안 및 감염병 관리 정책 개선을 토의함으로써 건강한 도시 부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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