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은 6월 23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제6회 한국건강대학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는 최문돌 한국건강대학 부학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연혁보고 등이 이어졌고, 시상식에서는 홍일랑 총동창회장이 부산시장상을, 김용진 총동창회 사무총장이 부산광역시 의회의장상을 수상하였고, 이어 한국건강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제2부는 “내 노래가 딱이야”라는 주제로 제1회 부산실버노래자랑대회가 방송인 한병창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진출한 합창 10개팀과 개인 15팀이 3천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띤 경쟁을 하였고,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꼬박 2시간 30여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이어졌지만, 공연이 끝날 때마다 공연장을 들썩거릴 정도의 환호가 울려 퍼졌다.

개인전에서 ‘매화 같은 여자’를 불러 대상을 수상한 황옥선씨는 “꿈같은 시간이었고 생각지도 못한 대상까지 받게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고, ’아름다운 나라‘로 대상을 차지한 합창부문의 신라시니어스콰이어 합창단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감격해 마지 않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국건강대학의 설립자인 정근원장(온종합병원 병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한국건강대학이 더욱 건강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역할도 더욱 증대되길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6월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4,433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이사장 김진일)이 이번 6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보다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여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진정한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