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금) 저녁 6시 부산진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그린닥터스 13주년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정근이사장, 오무영부이사장, 임영문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부산여성협의회 김위련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졌는데, 1부 행사의 사회는 오무영 부이사장이, 2부의 행사는 김기열 사무부총장이 진행해 주었다.

1부행사로는 학생들의 식전공연과 함께 내빈소개, 정근이사장의 개회사, 축사 등으로 이루어 졌고, 2부 행사로는 그린닥터스 사업보고, 몽골.중국 의료봉사단 발대식, 그린닥터스 밥퍼천사들 발대식, 시상 등으로 이루어 졌다.

그리고 이날은 다양한 시상명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엇는데 봉사왕, 봉사 전설의 상, 국회의원/구청장상 등 다양한 시상명으로 보는이와 받는이 모두 미소를 띄게 만들었다.

그린닥터스를 상징하는 뱃지는 새로이 제작되어 이날 뱃지수여식을 거행 했는데 뱃지는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함과 동시에 기부의 상징에 의미를 두어 뱃지 1개당 1만원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 뱃지수여식에는 사무국 대표 이대경 사무총장, 청소년 대표 정재환 학생, 밥퍼천사들 대표 이경은 단장, 국제긴료센터 이준행 상임이사가 뱃지수여식에 참석하였다.

그린닥터스는 봉사를 통해 인류애 구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04년년 정근이사장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북한 개성병원,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네팔, 몽골 등의 재난지역 구호활동을 실천하였으며, 20016년부터 시행하는 밥퍼천사들(무료급식센터)와 사랑의 장기기증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