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온종합병원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40년간 뱃속에 바늘을 품고 있는 여성분의 의료 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쑤시개가 없어 바늘로 이를 쑤시다 목으로 넘겨버린 양금자씨는 바늘로 인해 복통과 설사 등 불편한 생활을 해왔지만 남편의 간암투병생활로 바늘 제거 수술을 할 형편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온종합병원이 참여중인 ‘힐링부산 1530 건강걷기’ 사회사업에서 양금자씨를 위해 병원비 전액을 지원해주기로 하였 고 온종합병원 박성준 외과부장님의 수술 지원으로 무상으로 치료 받을 수 있었다. 40여년 동안 5cm 가량 길이의 바늘을 뱃속에 품고 생활한 양금자씨의 수술은 잘되었고 차후 바늘로 인해 생기는 질병 역시 온종합병원에서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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