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건강대학 가을체육대회 3,000여 동문 참석, 박터트리기·신발투척게임·공굴리기·재기차기·OX게임 등으로 동심에 흠뻑

10월21일 주말의 이른 아침부터 당감동 코레일 잔디 운동장으로 어르신들이 한분 한분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 토요일 열린 한국 건강대 체육대회로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잔디 운동장으로 모이게 됬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건강대학총동창회의 주최로 3000여명이 잔디 운동장에 모여 장관을 이루었다.

행사는 11시에 시작되었으나 많은 인원이 1시간 전부터 참여하여 사전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전공연으로는 한국건강대학 학생들의 섹소폰 공연과 노래자랑 수강생의 트로트 메들리 등 흥겨운 분위기로 체육대회 시작을 알렸다.

체육대회는 강화자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규백 총동창회장의 개회사 및 자리를 빛내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건강대학 김인세 명예회장은 ‘한국건강대학 체육대회를 참석해주신 3,000명의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다. 아무쪼록 다치는 분 없이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건강대학 총동창회 이규백 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집에만 움츠려 있지 말고 넓은 운동장에서 다함께 운동회를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더욱 젊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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