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민공원서 '제 5회 건강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온종합병원은 지난 27일 토요일 부산 시민공원 다솜 잔디광장에서 ‘제5회 건강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3월부터 두 달간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생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감기부터 암까지 믿고 맡겨요! 온종합병원!’, ‘통일 또는 통일 후 부산의 미래는?’, ‘소중한 나의 꿈’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택해 그림, 포스터, 수기, 시, 만화 등으로 실력을 겨뤘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참가하여 2000여 명 이상이 즐거운 봄 소풍의 추억을 남겼다.

 

정근 병원장은 “올해가 다섯 번째 개최인데, 매년 참여자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주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반영된 작품들이 많아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초등생 김 모 양은 “매년 열심히 준비해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참여할 때마다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기분이 좋고, 언젠가는 대상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모 양의 학부모도 “세계적 관심사인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주제로 우리 아이와 친구들이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그림으로 담아보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사생대회 출품작은 미술 전문 교수의 1, 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에 한하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공지를 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6월 12일 오후 온종합병원 정근홀(15층)에서 시상식을 가진 후 병원 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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