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바다 교향곡, 30일 마지막 눈사람

국립합창단은 올해 8월 기획공연으로 12일, 30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국내 초연작들을 국립합창단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첫 무대는,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으로 음악적 기교와 웅장함이 가미된 '바다 교향곡'을 선보인다.

30일 두 번째 무대에서는, 뮤지컬 ‘광주’, 오페라 ‘1945’ 등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최우정이 시인 최승호의 작품 ‘눈사람 자살사건’을 중심으로 그려낸 '마지막 눈사람'을 선보인다.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재관람 50% 할인, 패밀리 35% 할인(4인 이상)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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