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길찾기 프로젝트 추진
관내 평생학습 인프라 활용 계획

부산 남구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을 위해 부경대 평생교육원·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을 위해 부경대 평생교육원·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을 위해 부경대 평생교육원·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교육부 주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대학·평생교육시설 등)과 연계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자 ‘오.륙.도 길찾기(오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에듀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과정’ ‘부모자녀상호작용전문가 1급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다.

그 밖에 ▲생애설계상담사 양성과정 개설 ▲학습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격증 발급비 지원 ▲평생교육 관계자(기관 실무자·동아리·강사·매니저 등)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등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가시적인 학습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관내 평생학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에게 배움의 기쁨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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