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원 작품선정 위한 공동 공모전 개최
공정한 작품선정 위해 촬영유치 위원회 구성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영상위원회와 지난 7일 국내외 영상 콘텐츠 촬영 유치·부산 홍보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정실 사장(오른쪽)이 김인수 운영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영상위원회와 지난 7일 국내외 영상 콘텐츠 촬영 유치·부산 홍보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정실 사장(오른쪽)이 김인수 운영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영상위원회와 한류관광·국제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한 국내외 영상 콘텐츠 촬영유치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7일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국내외 영상 콘텐츠 촬영유치와 부산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화·드라마 등 국내외 영상 콘텐츠의 로케이션 촬영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촬영 지원 작품 선정을 위한 공동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정한 작품 선정을 위해 촬영유치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코로나19로 힘든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트렌디한 홍보 추진 등 급격하게 성장한 OTT시장 등을 활용해 영화·드라마 속 ‘부산’을 홍보하고자 국내외 제작사의 부산 촬영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실 사장은 “부산 영화산업을 이끄는 영상위원회와 협력해 인센티브 지원 등의 다양한 영상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을 부산으로 유치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한류 관광자원을 마련해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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