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국민에 대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 매년 5월 19일이다. 

1957년 5월 19일 상공부가 제1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였는데,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반포일이 1441년(세종 23) 4월 29일(양력으로 5월19일)인 것에 연유한 것이다.

그 뒤 정부는 정부주관의 각종 기념일을 통폐합하여 1973년 3월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발명의 날 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3월 20일로 지정된 '상공의 날'에서 발명사상의 함양을 위한 행사를 함께하였다.

그러나 1982년 5월 19일에 제17회 발명의 날 행사를 한국발명특허협회의 주관으로 개최하였고 그 뒤 이 행사를 민간주도로 행하여 오다가 1994년 3월 24일 '발명진흥법'을 제정하여 발명진흥을 위한 기념행사를 정부주도로 개최하였다.

2018년 5월 16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로서는 발명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고 이에 따라 발명사상의 함양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지난 2012년 표준설계 인가를 받은 °SMART를 개량해 경제성 안전성 혁신성이 대폭 향상된 '혁신형 SMR'을 개발하고 있다. 

혁신형 SMR은 170MWe급 소형모듈원자로로 무붕산, 내장형 제어봉구동장치 등을 설계 적용하여 국내외 SMR 대비 안전성, 경제성이 개선된 소형모듈원자로 이다.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로 전기 출력이 300MWe 이하인 원자로를 말한다.  

기존 원전의 약 100분의 1 이하로 축소할 수 있어 다양한 장점믈 보유하고 있다.

세계 많은 발명품들은 규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구가 계속될 때 실수로 창의적인 발명품이 만들어 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페니실린, 전자레인지, 포스트잇, 보톡스, 나일론, 엑스레이, 고무, 플라스틱 이 그러했고 그외 청진기, 지우개, 껌, 코카콜라, 성냥 도 실수에서 발명된 것들이다.

페니실린의 예를 보면 실험실에서 세균 배양기 두껑을 닫지 않았던 실수로 푸른곰팡이 포자가 날라와 붙었고, 신기하게도 곰팡이가 핀 배양기의 세균이 모두 죽어 있는 것을 발견, 

플레밍은 푸른곰팡이가 폐렴균, 탄저균 등의 세균을 죽인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가는 털이 많다'는 뜻으로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었다.

 

- °SMART (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발명(發明)의 날' 한국학중앙연구원, 특허청, 국가기록원 
- 네이브블로그, 한국수력원자력 공식 블로그, 정보에너지, 5월 19일 발명의 날, 새로운 에너지 기술 SMR (소형모듈원자로)이 뜬다! 한국수력원자력 (2022.05.17.)
- 네이브블로그, 오산시 블로그, 세상사는 e야기, 발명의 날 기념! 실수로 만들어진 놀라운 발명품 7가지, 오산시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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