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도서관은 전국적인 도서관 행사인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기간이다.

올해 도서관 주간의 공식 주제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정찬용/ 한국도서관협회 선정)이며, 4월 12일 법정기념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고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도서관의 주요 행사로는 ▲시와 문학이 있는 도서관 별밤음악회(4.12.) ▲유정임 작가의 부모교육 토크콘서트(4.16.) ▲초보자도 쉽게 하는 어반스케치, 나만의 회원증 케이스 만들기 체험(4.18.) ▲‘그림책 인형 만나볼래’ 굿즈 전시 등이며, 강연과 공연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부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4월 중에 ▲‘장하준의 맛있는 경제학 레시피’ 강연(4.2.) ▲‘이해인 수녀님과 함께하는 시와 삶의 이야기’ 북 콘서트(4.22.) ▲이세 히데코 그림책 원화전(4.11.~5.28.) ▲시민운동가 박인호 대표의 기증도서 전시(4.4.~6.30.) 등 풍성한 독서문화진흥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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