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 집모양 명기(부산시지정문화재 제199호).(사진=부산시 제공)
도기 집모양 명기(부산시지정문화재 제199호).(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유아 및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 빛으로 물든 신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관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인 ‘도기 집모양 명기’(부산시지정문화재 제199호)를 중심으로 여러 나라의 고대 신전 건축물과 신앙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와 랜턴을 이용한 신전 만들기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빛을 밝힌 신전의 모습을 상상하며, 신전의 이미지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활용하여 랜턴의 유리창을 꾸며볼 수 있다. 랜턴 내부에 LED 조명을 설치해 완성된 랜턴에 전원을 올리면 나만의 신전에 불이 켜지게 된다.

교육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7세~초등학교 2학년 대상, 네 번째 토요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 연령 아동의 수업이 있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e.busan.go.kr)을 통해 회당 15명씩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 051-720-6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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