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우리 문화재 체험」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우리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며, 4·5월에는 특별사진전과 연계한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은 2023년 복천박물관 특별사진전에 전시된 100년 부산의 유적을 배경으로 신청자의 모습을 합성해서 만든 필름을 시아노타입* 기법으로 인화해 액자로 꾸며보는 체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피티(PPT) 수업과 특별사진전 해설, 청사진 제작 및 액자 꾸미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 Cyanotype: 19세기 영국 천문학자가 개발한 고전 사진 인화 기법으로 청사진으로 불림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은 누구나 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4월 26일 오후 6시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팀 접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복천박물관(☎051-550-0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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