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제20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박물관은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 박물관 전시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상 <제20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박물관 대표 초등생 대상 문화행사로, 지난 두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다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회 등록 및 사전 설명회 진행 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보호자 없이 전시실에 입장해야 하며, 행사 당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므로 대회 시작 전 전시실 관람이 불가하니 대회 전날까지 사전 답사를 권장한다.

부산시 거주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정원은 200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평일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참가 신청한 학생들은 학교에 ‘교외 체험 학습 신청서’를 제출해 대회에 참석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부산광역시장상) 1명, 최우수상(부산광역시 교육감상) 1명, 우수상(부산박물관장상) 3명을 비롯해 장려상, 입선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5월 31일 오후 2시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팀(☎051-610-7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은 모든 출품작을 대상으로 6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박물관 동래관 휴게공간에서 영상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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